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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근무태만, 갑질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,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들이 “이번 사건은 음해성 민원”이라고 주장했다 .휘문고등학교 농구부 학부모 전원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“이번 사건은 한 현주엽 감독 본인은 물론, 학부모들에게 전혀 취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, 어느 한 일방의 주장만이 사실처럼 보도돼 학부모들이 직접 해명에 나서게 됐다”고 밝혔다 .이동관 앞서 서울시교육청에 현주엽 감독이 전횡을 저지르고 있다는 요지의 탄원서가 접수됐고, 교육청은 휘문고 측에 사실관계 확인 및 답변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. 또한 현주엽 감독이 감독직을 바세린 수행하면서, 방송과 유튜브 등 외부 활동을 제한 없이 수행했고, 이로 인해 연습 경기에도 불참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. .